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6일 제1회 수원형 마을만들기 연구토론회 개최한 데 이어 13일 지속가능한 수원형 마을만들기 모델 구축과 마스터플랜 반영을 위한 제2회 수원형 마을만들기 연구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백종헌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간사, 염상균 화성연구회 이사, 안상욱 LH공사 녹색경관처 부장, 홍은화 수원환경운동센터 운영위원, 김상연 수원경실련 회원, 이 한국 지방자치 매니페스토 연구소의 유문종 소장이 토론회의 좌장이 되고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의 이상명 사무국장이 발제를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수원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비전과 추진방향에 대해 시민단체, 전문가를 중심으로 20여명이 모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 발제자 중심의 토론회와는 달리 한정된 토론 시간 내에 토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토론주제를 제공해 참석자 모두가 토론주제에 대해 연구한 뒤 토론자료를 제출하는 형식으로 변경했다.
시는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추진을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이 도시공동체 회복 운동과 새로운 도시재생의 모델을 지향하되, 앞으로 수원형 마을만들기가 어느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갈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수원형 마을만들기 모델구축을 위한 마을만들기 추진에 있어서 발생될 다양한 난제를 적극 해결하고자 이번에 개최되는 연구토론회에서 제기된 시민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오는 6월 21일 개최될<마을만들기 전국 세미나>를 통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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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수원형 마을만들기 연구토론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