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2일 추석전후 들뜨기 쉬원 분위기로 업무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례가 없도록 예방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불편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행정지원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 엄정한 공직기강 및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 △ 공정한 법질서 집행으로 신뢰받는 시정 구현 △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 차질없는 추석연휴 대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15일간 시본청 및 직속기관, 산하 사업소, 군·구,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5개반 19명의 기동감찰반과 복무점검반을 편성 추석전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에 중점점검할 사항은 기동 감찰분야에선 조직내부 지탄대상, 책임소재를 이유로 업무를 기피하거나 무사안일적인 사항, 직무태만, 직무유기 등이며 복무점검분야에선 공직기강실태, 민원창구 운영 실태, 추석연휴 종합대책 수립여부, 연휴기간 중 생활민원 해소 추진실태 등이다.
시는 복무점검 결과 적발된 공무원에 대하여 사안에 따라 조치하되 금품수수 등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키로 했다.
한편, 시는 클린(Clean)신고 센터를 활용해, 금품을 받거나 발견한 당해 공무원이 즉시 직접 신고토록 하고, △신고건에 대해서는 불문처리 △우수공무원 선발 및 각종 표창시 신고자 우대 △금품수수외 건으로 징계 요구될 경우 관용 또는 경감 조치 등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인천시 공직기강 확립 점검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