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24일 경기 구리, 남양주, 의왕, 수원, 오산, 안산시 지역과 인천 남동구, 남구, 중구, 동구, 서구, 계양구, 부평구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릴레이 지원유세를 펼쳤다.
다음은 한화갑 대표 지원유세 요지
열린당은 없어질 당이다. 없어질 당에게 투표하는 것은 우리들의 소중한 한 표를 버리는 것이다. 왜 열린당이 없어질 당인가. 태어나서는 안될 당이 태어났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당은 국민들에게 고통만 주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세월아 빨리 가라고 하고 있다. 노무현 시대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것이 국민들의 목소리다. 서민이 살기 어렵게 됐고, 경제가 파탄났다. 어디 가나 잘돼가는 것이 없다. 국민은 서로 떼를 지어 대립과 반목으로 단결도 화합도 통합도 모르는 세상이 됐다. 미국, 일본과의 관계도 나빠져서 이제는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있다. 바로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당이 이렇게 만들었다.
열린당은 민주당이 대통령 만들어주니까 민주당 쪼개고 나가면서 뭘 줬는가. 44억이나 되는 빚을 노무현 대통령은 갚지도 않고 민주당에게 떠넘기고 갔다. 일국의 대통령이 자기가 대통령 당선 전에 갚아야 할 빚도 갚지 않고 어떻게 국민들에게 도덕적으로 깨끗하다고 말할 수 있겠나. 열린당에 간 사람들은 정당의 이념을 보고 간 사람들이 아니고 노무현 대통령의 권력을 쫓아간 사람들이기 때문에 권력의 효력이 끝나면 또 보따리 싸가지고 다른 대통령 찾아갈 것이다. 그래서 열린당은 없어질 당이다.
한나라당은 어떤가. 우리에게 IMF를 갖다 줘서 민주당이 그 IMF를 졸업시켰지 않았나. 국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고통을 주었는가. 한나라당이 이기면 어떤 상태가 오는가. 일당독재가 온다. 제가 유신정권과 싸우고 군사정권과 싸우면서 감옥가고 정보부에 가서 고문당하고 미행, 감시당하고 살았다. 우리가 인권을 위하고, 자유를 위하고, 민주주의를 위해서 투쟁할 때 한나라당 일당독재를 위해서 투쟁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대안은 민주당뿐이다. 그래도 민주당은 집권 경험이 있고, 정권을 재창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국가를 경영할 능력이 있다. 민주당이 희망이다. 민주당을 도와달라. 민주당 후보들에게 5월 31일 기호 3번이 1등하는 날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당선시켜달라.
민주당은 선거가 끝나면 한국 정치의 틀을 새로 짜는데 중심에 서겠다. 왜 민주당이 그 중심에 설수 있는가. 민주당은 처음으로 평화적인 정권 교체를 이룩한 정당이며, 또 정권재창출에 성공한 정당이다. 신익희, 조병옥, 장면, 박순천, 정일형 박사, 김대중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그 전통과 맥을 이어온 정당이 민주당이다. 앞으로 대통령을 하려는 사람이나 대통령을 만들고자 하는 정당은 민주당의 지지와 협력이 없으면 집권당도, 대통령도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 승리하면 확실히 정치의 틀을 바꾸는 그 중심에 설 수 있다.
민주당을 도와달라. 여러분의 은혜에 크게 보답하겠다. 과거 5년간의 집권 경험을 살려서 새 정치를 하겠다.
민주당 경기,인천지역 선거지원 유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