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한국정부회계학회로부터 정부회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기존의 현금주의가 아닌 국제 기준의 발생주의 복식부기회계를 최초로 도입하여 정부회계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회계방식을 활용한 원가분석으로 시민의 세금을 낭비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 등 행정 회계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한국정부회계학회가 설립 된지 10년 만에 지차체로는 처음으로 부천시가 기관표창을 수여 받은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앞으로 부천시가 투명한 회계, 효율적인 행정 운영으로 정부회계발전을 이끌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 시가 운영 하는 시설의 원가분석 정보를 파악해 낭비 없는 시설운영을 하도록 하며, 시민의 시정 운영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기초자료로 회계정보를 활용하는 등 적용 범위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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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앞선 회계로 기관표창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