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새롭게 둥지를 튼 사단법인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염태영)가 분주하다.
지난 2004년 출범해 2012년 5월 사단법인으로 다시 태어난 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자원봉사센터)는 같은 해 7월 출범식을 갖고 ‘사람과 마을 중심의 자원봉사 도시 수원’을 모티브로 수원시민 1인 2시간 자원봉사 150만시간 달성(마을을 위해 1시간, 수원을 위해 1시간)을 목표로 끝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6년 전국자원봉사대회‘대통령상’과 행정자치부 평가 ‘전국 최우수 자원봉사센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1년 행안부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수상, 2012년 행안부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최우수’수상, 행안부 전국우수자원봉사센터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자원봉사센터의 추진방향으로는 센터운영의 선진화로 전국 리더센터 이미지 구축(자원봉사 국내·외 기구 및 대회 유치)과 자원봉사 해외교류 확대(해외 자원봉사센터 설립지원, 해외 자원봉사교류사업 추진)이다.
또 지역사회 연대 강화로 마을단위 자원봉사 활성화(마을봉사센터,마을 봉사대 확대운영)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나눔연대 확산(지역재단설립지원, 품앗이 시범운영 등), 자발적 시민참여 확산으로 자발적 봉사단체 육성지원(센터 내 NPO룸 설치 운영, 소셜볼런티어 단체 지원)과 단체·동아리별 자원봉사활동활성화(스마트 마일리지 카드 활성화) 등을 꾀하고 있다.
또한 추진방침으로 사람과 마을 중심의 자원봉사 도시 를 완성, 생활터전 중심의 자원봉사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온시민 마을 봉사센터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변화를 도모하는 ‘소셜 볼런티어’추구, 공동체 회복, 사회문제 해결 중심의 공익형 자원봉사 활동 영역의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해 자율과 책임을 기반한 자원봉사단체 역할 증대를 한 공적서비스, 사회적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자원봉사 모델 창출을 통한 선진센터로 도약해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수원형 마을 만들기 사업’을 보급, 전수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 활동 진흥과 격려를 위한 인센티브확대, 협력과 나눔의 지역화폐제 도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략과제로는 센터운영 선진화로 전국리더센터 이미지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관련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략적 홍보 강화사업(나눔복덕방, 소식지발간, SNS홍보(페이스북,트위터), 상시협력 협약 운영(갤러리아 AK프라자 등 업무협약), 재해재난 봉사단 운영(재해재난 시 수해복구 작업 봉사), 수원 사랑의 밥차 운영(저소득층 무료급식 지원)이다.
또한 자원봉사 이미지 구축을 위해 자원봉사 포럼을 개최하고 전국자원봉사센터대회를 개최하며 지구촌의 구성원이 되기 위한 ‘수원시 해외자원봉사자의 브랜드화 추진’을 꾀하고 있다.
자원봉사 해외교류 확대와 함께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해외자원봉사단체협의회 운영, 해외구호물품 지원사업(캄보디아 등), 휴먼틴 볼런티어 캠프, 해외청소년 봉사캠프(캄보디아,몽골 해외봉사 캠프)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단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을봉사센터 운영 활성화, 수원러브하우스 사업,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마을 프로그램 운영 및 시범사업(늘시장, 지동벽화), 지역화폐, 지역재단 설립지원, 스마트한 자원봉사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
자발적 봉사단체의 육성지원을 위해 소션볼런티어 지원사업 확대, 수요자 중심의 V-나눔스쿨 내실화,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지원 시스템 마련하고 자원봉사 인정보상 및 지원확대를 위해 자원봉사 스마트 마일리지 활성화, 자원봉사 역량강화 워크샵 확대, 자원봉사 포상 관리 운영, 단체워크샵, 자원봉사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시종합자원봉사센터 염태영 이사장은 “시가 자원봉사 메카도시로 역할을 한층 배가해 나눔과 소통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스마트 마일리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온라인 자원봉사교육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 국내·외서 인정받는 자원봉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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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메카 도시로 비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