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양협회와 상호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은 30일 오후 5시 30분 2013 경기국제보트쇼가 열리는 킨텍스 오픈컨퍼런스장에서 열렸으며, 김문수 경기지사와 남아공해양협회 Ms. Vanessa Davidson 회장 간에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남아공 해양협회와 상호 국제협력을 맺고, 보트쇼 개최 시 VIP 자격 초청, 상호 보트쇼 참석을 위한 우량업체 선별 유치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미국, 영국, 독일, 이태리 해양협회에 이어 다섯 번째 해양산업협회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미주와 유럽권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해양레저산업 협력국가 범위를 확대했다.
남아공 해양협회는 규제와 법적 제도 개선, 인력양성 교육, 해외 네트워크 확대, 해양레저 수출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남아공의 해양레저 대표협회이다.
도 관계자는 ‘남아공 해양레저산업은 그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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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산업 영토,아프리카까지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