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사협회대의원회의(의장 김병천,김병천내과의원장)는 전체 의사회원 2천300여명 중 11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의사들의 정치세력화 방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시 의사회는 의사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우선 각 구의사회별로 인천지역 국회의원 후원회를 조직해 가동할 방침으로 이미 5개구에는 지역국회의원 후원회가 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천시의 보건정책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보건의료관련 공청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역사회단체 등과 함께 건강걷기 운동 등의 행사도 마련해 시민과 함께 하는 의사상 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시의사회 대의원회의 김병천 의장은 “지방선거를 포함해 중앙으로 진출하는 정치인들 중 의사들과 뜻을 같이 하는 인사가 있다면 후원회를 조직해 충분히 지원할 방침”이라며 “국민건강 우선 보다 건강보험재정을 우선시 하는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바꾸는 것은 국민건강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만큼 국민과 함께 하는 의사회가 될수 있도록 집행부를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의사 정치 세력화를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