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는 6일 청소년들의 탈선방지의 일환으로 7일과 2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PC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공무원 5명과 경찰관 5명, 지도위원 20명 등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편성, 신흥1동과 3동 일대의 노래 연습장, 게임장, PC방, 비디오감상실 등 3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탈선방지를 위한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구는 이번 지도·단속에서 청소년고용 및 주류 판매 행위와 청소년출입시간(09:00~22:00) 준수여부, 노래연습장의 주류반입 묵인 및 판매·보관 행위와 접대부 고용·알선 행위, 일반게임장의 경품기준 준수여부와 경품환전 행위, 불법게임기 사용여부, 비디오감상실의 청소년 출입여부 등을 집중 단속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할 계획으로 있다.
청소년유해업소에 청소년보호 안내문 전달 및 캠페인 전개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놀이터, 소공원 등 청소년 탈선우려 지역 순찰을 강화해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지도단속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