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은 연말을 맞아 오는 6일 육군 700특공연대(연대장 김병옥)를 방문해 국군장병을 격려하고 국방을 수호하는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위문공연을 펼친다.
Happy 700 장병위문공연’은 특공연대 장병의 사기진작과 군·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마련했으며, 특공연대장을 비롯 장병 30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보낸다.
위문공연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펼쳐지며, 걸스힙합 U.A를 시작으로 장병들의 장기자랑, 장병 휴가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4인조 여자 락밴드 ‘아모르 파티’를 비롯해 비보이 퍼포먼스 ‘맨 오브 펑키즈’, 걸그룹 ‘비밥’ 공연을 통해 신세대 장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마지막은 클럽디제이 주관으로 흥겨운 클럽댄스 타임을 만련해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한껏 진작시킬 계획이다.
700특공연대는 매년 수원의 대표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 무예공연(달의 무사)에 참여해 행사의 완성도와 작품성을 높인데 기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해 큰 도움을 준 군부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민·관·군이 하나 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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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00특공연대 위문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