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제3기 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위촉장 수여 후 인사말씀을 통해 올해(World Best City 건설)의 원년으로 정하고 오는 2020년까지 쾌적한 도시환경, 선진시민의식, 고품격 인프라, 명품브랜드개발 등에서 세계 10대도시 수준으로 달성하기로 하고 지난 2일자로 (세게일류 명품도시 선포식)을 개최하여시대적 흐름 속에서 인천이 세계적인 명품도시가 되도록 시민감사관을 비롯한 270만 인천시민 모두 아시안 게임을 유치한 일등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번영과 도약의 새 지평을 여는 위대한 인천을 위해 다시 한번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기회 확대로 시민불편 부당사항을 개선하는 한편, 열린 감사로 감사의 투명성 제고 및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 시민감사관으로 하여금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감사과정에 참여하는 외에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에 대한 시정 건의 등의 임무를 부여한 사항이므로 시민감사관으로서 부여받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강조하면서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시정, 시민의 불편부당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신뢰받는 시정을 통하여 세계일류의 명품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자는 총 80명으로, 성별로는 남자 42명(52%), 여자 38명(48%)이며, 직업경력별로는 교육·학계 7명(9%), 금융·회계 1명(1%), 건설·건축 3명(4%), 식품·의약 1명(1%), 사회복지 6명(8%), 종교 1명(1%), 각종단체 7명 (9%), 제조업 1명(1%), 상업 17명(21%), 농어업 3명(4%), 부동산 3명(4%), 前 공무원 4명(5%), 前 구 의원 2명(2%), 법무 1명(1%), 주부 20명(25%), 기타 3명(4%) 등이다.
시민감사관제는 종전에는 내부 지침에 의해 운영되어 오다가 금년 6.18일「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 등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여 제도적 설치근거가 마련했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의 시정 참여기회 확대로 시민불편 부당사항개선, 위법·부당사항 신고창구의 다양화로 공직비리 사전차단, 열린 감사로 감사의 투명성 제고 및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 구성하게 됐다.
제3기 시민감사관 구성에서 특이 사항으로는 각 군·구별 행정동과 인구수에 비례해서 정원조정을 하였고, 여성참여의 비율이 종전 25%에서 49%로 크게 확대되었으며, 직업·경력에 있어서도 민간단체, 주부, 사회복지, 종교, 의약, 자영업, 법무, 건설·건축, 교육·학계, 식품·의약 분야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위촉했다는 점이다.
향후 운영계획으로는 계획으로는민감사관제는 시에서 주관하는 군·구 종합감사를 비롯하여 기동감사, 부분감사 등의 감사진행 전 과정에 참여하고, 현장 조사시 공동 참여하도록 하며, 시민감사관으로부터 감사 참여기간 중에 건의 및 제보된 사항은 가급적 감사기간 내 최우선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시민감사관으로부터 건의, 제보된 내용의 처리 및 추진사항이 완결될 때까지 감사관실에서 지속적으로 확인 점검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 하도록 하고, 시민감사관에게 시정홍보지, 감사사례집 등 감사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연 1회이상 시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보실적 및 참여활동 우수자에 대하여 표창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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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기 시민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