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강화읍 소도읍종합육성계획에 따라 용흥궁주변 공원화사업 착공에 이어 강화민속장 명소화사업 착공을 기념하는 기공식이 7일 오전 11시 강화읍 갑곳리 복개천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유병호 강화군수, 이경재 국회의원, 배정만 강화군의회의장, 황경태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 축사와 시삽을 했다.
강화민속장 명소화사업은 공사비 67억1800만원, 보상비 61억9700만원등 총 129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6년 10월 30일까지 한별종합건설 (주)등 3개업체가 시공하게 된다. 부지면적은 26,299㎡ 건축면적은 4,285㎡, 건축연면적은 8,157㎡(지상 2층)이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강화는 소도읍 육성사업을 통해 단순한 농촌지역 중심지의 기능외에도 신산업의 생산거점·전원도시· 낙후지역 개발의 거점기능을 수행하고, 인천국제공항·경제특구· 관세자유지역과 연계해 수도권 역사·문화·관광의 거점 소도읍으로 육성돼 21세기 지방화시대에 부응하고 국제적인 체험형 역사박물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강화민속장 명소화사업이 그 소중한 계기가 되어 우리 인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지방중심의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을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강화민속장 명소화사업 기공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