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강성형) 민원 봉사팀 8명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어촌계 사무실에서 지역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충상담, 즉석민원 처리, 건의사항 청취등 일일 봉사활동을 하며 하루동안 지역어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해경은 침체되어가는 어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상레저 안전 확보등 각종 해상 관련 업무에 상호 협조하기 위하여 지난 8월 30일 범정부 차원의 100사 100촌 자매결연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전곡어촌계와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지난 9월 12일 민모씨(여 79세), 이모씨(여, 71세), 김모씨(여, 57세), 전모씨(남, 42세)등 전곡리 불우이웃 4가정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는 등 전곡리 어촌계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왔다
박주식 어촌계장은 최근들어 수산자원 감소, 어장 축소, 수산물 수입 증가, 젊은 일손 부족등으로 인해 전곡리 지역경제가 다소 침체되어 있지만,해경은 지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지역주민 모두가 단합하여 어업소득 및 관광부가소득 증대에 힘써 나간다면 점차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전곡리를 포함한 대부도 관내 해상치안 전반을 책임질 대부파출소 신청사가 오는 12월 6일 준공되면 더욱 질높은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해경은 앞으로도 빈틈없는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곡리 어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전곡항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관광부가소득 증대등 전곡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해경 어촌계 이동 민원 봉사실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