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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명예운항관리자제도 실태 점검

기사등록 일시 : 2005-11-23 10:28:59


효율적인 제도로 정착, 여객선 안전운항 확보 인천해양경찰서(서장 강성형)는 23일 여객선 안전운항을 확보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인천 관내 취약 도서지역 21곳에 여객선 명예운항관리자를 위촉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오늘 부터 다음달 3일까지 10일동안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여객선 명예운항관리자 란 부족한 여객선 안전관리 인력을 보충하기 위하여 경찰관이나 운항관리자가 배치되지 않는 취약 도서지역 현지 주민중에 안전운항관리자를 위촉하여 여객선 승·하선 질서유지, 과적·과승 방지, 현지 기상상태 확인, 승객 불편사항 청취, 위반사항 통보등 여객선 안전관리 업무를 대행케함으로써 안전운항을 확보하기 위한 명예직 안전관리요원이다 인천해경은 현재 인천시 옹진군 신도, 자월도, 풍도, 강화군 하리등 인천관내 21개 도서지역에 여객선 명예운항관리자 21명을 위촉하여 운용중에 있으며, 이번 실태점검 기간중 명예운항관리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현장확인, 설문조사등 운영실태 점검을 통하여 제반 문제점을 찾아 보완함으로써 효율적인 여객선 운항관리제도로 정착시켜 여객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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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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