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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케이크 10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수원시 여성문화공간-休에서 연말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이웃과 함께하는 ‘재능 나눔,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동근 시 제1부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 및 시의원, 수원시여성문화공간-休 운영위원회,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수원시지역아동센터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문화공간-休 동아리 ‘기타소리’와 ‘플루트앙상블’의 성탄 캐롤송,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사랑의 케이크 기증식,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수원시지역아동센터 학생 간의 재능 나눔 나르샤 멘토-멘티 결연식이 진행됐다.
또, 다함께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나누기, 사진콘테스트 등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만든 사랑의 케이크 100여개는 수원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수원지점(지점장 박용순)이 케이크 만들기 재료 일체를 지원했다.
박재규 시여성문화공간-休 센터장은 “여성과 가족, 그리고 나아가 우리사회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수원시여성문화공간-休는 끊임없이 시민의 곁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근 시 제1부시장은 “따뜻한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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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여성문화공간-사랑의 케이크로 온정 나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