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6월 30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 5홀)에서 개최하는 세계로 가는 일자리 한마당이 참가기업의 접수를 시작한지 절반도 되지 않았지만 첨단 유망기업의 참가의사와 채용계획이 속속 확정되면서 올해 가장 성공적인 채용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접수는 현재까지 LG 필립스 LCD의 경우 R&D 인력 300여명을 비롯 삼성전자, LG전자, 3M 등 첨단 글로벌 기업도 기업별로 100명 내외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고, 도가 유치한 첨단 외국기업들이 이번 박람회에 대거 참가하여 인재를 채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세계로 가는 일자리 한마당 은 첨단기업의 고급인력 채용을 중심으로 참가업체를 선별적으로 유치하고 있어, 그 동안 능력을 발휘할 좋은 일자리를 찾고 있던 청년 구직자와 양질의 인력을 찾으려는 기업들과의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외국기업, 첨단기업 국내기업으로 나누어 구성된 채용관과 함께 직업상담관 취업정보관, 지원서비스관, 세미나관의 부대 행사관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경기도가 유치한 68개 첨단 외국 투자기업의 생산품과 기업현황 등이 전시되어 구직할 경우 종사하게 될 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봄과 동시에 첨단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발전하는 경기도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도 꾸며질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7월 7일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겸하게 되는 이번 세계로 가는 일자리 한마당은 25일까지 구직자와 기업체의 참가접수를 (http://global.jobkorea.co.kr) 받고 있다.
한편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체에는 행사주관사인 (주)잡코리아의 인재검색시스템은 물론 비즈몬 1개월 무료이용권 등 각종 유료옵션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참여 구직자에게도 쌍방향 채용매칭시스템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인 적성검사, 국외취업 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첨단기업의 인재요구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우량기업의 참가 유치와 선별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세계로 가는 일자리 한마당 첨단 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