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정보 분석 및 활용 컨설팅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창출활동을 지원할 특허정보 종합지원센터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1동 소재 경기태크노파크 내에 설치 운영된다.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센터는 2005년도에 전국 지자체중 경기도와 대전시 2곳만 시범 운영되며 도내 기업의 기술개발성과의 특허 권리화와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지식기반산업으로의 전환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우선 4억원(국비 2억원,도비 2억원)의 사업비로 특허정보컨설턴트와 특허사업화 컨설턴트가 센터에 상주하면서 중소기업의 특허기술정보 제공과 특허권자에 대한 사업화 컨설팅 지원과 휴면 특허기술의 수요자 발굴, 지역전략산업의 특허기술 동향조사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그동안 중소기업의 경우 자체 R&D 능력의 부족과 특허기술의 사업화율 저조 등으로 지식재산권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특허정보 종합 컨설팅 센터의 시범운영으로 도내 지적재산권 인프라의 구축과 중소기업의 R&D 기반 구축에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센터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서 권리화,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원 스톱(One - Stop)으로 서비스하게 될 것이며,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경기도 특허정보·사업화의 새로운 장 을 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