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는 1일 영농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기술이나 농산물가공·농기계 등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을 농업인이 직접 창안하여 연구·개발하는<농업인기술개발사업>을 지난해 7과제에서 올해 는 12과제로 확대 547백만원 예산을 확보 농업인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옥성분 함유 고품질 유기농산물 재배 및 가공”과 “부추 순환식 수막시스템 이용 주년생산 기술개발”, “버섯재배용 저비용·고효율 전기보일러 개발” 등이다.
농업인기술개발사업은 최근 5년간 51건을 지원한바 있으며, 2004년도에 연구개발 된 “허브를 활용한 고품질오이 생산체계 확립” 사업은 오이 당도가 일반적으로 3~4bx○인 것에 비하여 1bx○ 정도 높고 씹는 맛이 좋아, 올 인근농가에 확대보급(1.5㏊) 기술을 전수하여 홍천군 지역을 고품질오이 수출지역으로 기반을 다지는 등 사업추진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는<농업인기술개발사업>을 농업인의 선호도 증대에 따라 추가로 지원하기 위하여 4월 10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추가신청 받아 최종 선정되는 과제에 대해서는 사업당 3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농업인기술개발사업'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