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속초시 영랑호리조트에서 2008 강원도 국제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에는 도ㆍ시군을 비롯한 도교육청, 도내대학의 국제교류 관계관과 지자체에 파견근무중인 해외연수생 등 70여명이 참가하여 세계화시대에 대응한 강원도의 국제교류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글로벌 시대의 이해와 대비 라는 주제로 김영석 강원도 국제관계대사의 특강으로 시작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스카이서비스 아카데미 최해련 원장의<글로벌 에티켓&매너>, 한림대학교 고태규 교수의 <국제행사 준비,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 국제교류 관계자들이 꼭 알아야할 전문분야의 특강이 이어진다.
또한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의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하여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컨설팅을 실시, 강원도의 국제화 수준을 진단하고 국제화 방향을 정립함으로써 도내 국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강원도에서 러시아 연해주지역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문화 전파사업 소개와 대학 등 유관기관의 국제교류 우수사례 발표, 도내 지자체에서 연수중인 외국인 공무원들의 소감 및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결혼이민자의 우수정착사례 발표를 통하여 외국인 대책 및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공동체 의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홍주 도 국제협력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원도 지방외교를 선도하는 국제교류관계자들의 국제화마인드 함양과 전문지식 및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 상호간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촉진하는 한편, 외국인 연수생에게는 추억의 장이 되게 함으로써 21C 강원도의 글로벌화를 앞당기는 전문가 워크숍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국제교류 Workshop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