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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사업자 해양안전관리 위원 위촉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17일 성수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상레저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관리 위원를 위촉 한다고 밝혔다.
해양 안전관리 위원은 속초해경이 관할하는 30여개의 해수욕장 내에 등록된 70여개 수상레저 사업장 중 사고발생 시 현장에 가장 가까운 수상레저사업자가 구조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구조체계를 확립하고 안전관리 취약지역에서의 많은 구조활동도 두드러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위촉된 안전관리 위원은 성수기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해양경찰, 소방서 등과 함께 안전사고 발생방지 노력 및 구조 활동을 함께 한다.
속초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7월1일부터 화진포 해수욕장 등 6개소에 안전관리 요원을 파견하며, 구조장비 8대를 해수욕장 개소에 분산 배치하여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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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성수기 바다안전 이상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