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초 고육가 시대에 범국가적인 에너지 절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차량 2부제 시행 및 공용차량 30% 운행감축 등 고강도 에너지 절약 대책을 오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약 대책의 기본 추진 목표와 방향은 전년대비 에너지 사용량 10%절감을 목표로 즉시 실천 가능한 부분 및 시설물의 개선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힘쓸 방침이며 에너지 절약 우수 경찰관에게는 표창 등 노력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세부적 시행방안으로는 복수형 형광등을 단수형으로 조정하며 차량 2부제를 엄격하게 적용하여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과 차량 카풀제도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며, 하절기 실내적정온도를 26도에서 1도 올린 27도로 상향하고 가동시간도 일일 6시간에서 4시간으로 단축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경비함 유류절약을 위해 긴급상황을 제외코 고속운전을 지양하고, 함정필요 물품 등을 육상창고에 보관하는 함정경량화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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