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7일 중국의 급속한 산업발전과 러시아의 경제성장으로 한 중 일 환동해 경제권에서 중요한 위치로 부상함에 따라 성장동력산업의 핵심인 세라믹 신소재산업화 지원센터>의 본격 가동으로 강릉광역권을 거점으로 철원(플라즈마), 영월(태양광단지), 원주(자동차부품·의료기기), 춘천(바이오단지)과 연계하여 관련 산업의 육성과 지역의 부품소재산업의 수요기반 창출로 글로벌 시대 부품·소재 공급기지로서 핵심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산업경쟁력 강화와 권역별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식기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 삼각테크노밸리 계획과 더불어 광역경제권 사업과도 연계하는 한편, 포항의 금속신소재, 울산의 화학 신소재밸트와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환동해권 신소재밸트를 구축, 국가성장동력 산업과 직접 연계함으로써 가속성장토록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4월 준공된「세라믹 신소재산업화지원센터」에서는 약 200여종의 생산장비, 분석ㆍ평가 장비가 구축되어 기업에서 활용중이며, 현재 18개의 창업보육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또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지식재산권 확보, 기업인증, 제품인증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 마케팅 지원의 일환으로 국내외 전시전 지원, 시제품 생산지원, 신뢰성 평가지원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벤처공장에는 8개의 자가공장형 원료제조업체가 입주하여, 전자세라믹스, 안테나모듈 등의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기업수요의 증가에 따라 제2벤처공장이 2008년 말 추가 완공예정으로 있다.
또한 산업용지 내 신소재 부지에는 솔라셀, 구조소재, 나노소재 등의 소재부분을 제조하는 기업과 설비제조사 등의 자가산업체 보유사 약 50여개의 업체가 입주 또는 입주예정에 있다.
강릉지역의 세라믹 신소재산업은 최근 유럽과 일본의 FTA협상을 위한 국가적으로 집중 육성을 계획하고 있는 부품·소재산업에서 설정한 5개권역 15대 특화산업 클러스터 중 강릉은 파인세라믹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됐다.
통상적으로 신소재산업의 경우는 금속, 고분자, 세라믹으로 구분되며 지역적으로는 금속의 경우 포항이 고분자는 울산이 거점지역을 선점하고 있으나, 파인세라믹 신소재는 강릉이 처음으로 클러스터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국가적인 산업선점 우위를 점유했다.
전 세계 세라믹스산업의 시장규모는 2005년 1,575억불, 12년 2,529억불로 연 평균 7%의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동안 전자·정보통신이 대부분의 수요를 견인해 왔으나 향후 자동차, 에너지·환경, 바이오, 나노관련 분야의 수요가 증가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 세라믹 신소재산업화 지원센터, 벤처공장, 산업용지의 조성과 같은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내 세라믹 신소재산업 관련 창업을 유도하고 동시에 유망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