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동해해경청장, 일선서 해상치안현장 및 귀성객 수송실태 점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택근)은 추석연휴를 맞아 오는 12월16일까지 해상치안 질서 확립을 위한 경계근무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동해 해경청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중 해상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상범죄를 방지해 해상치안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으며 이를 위해 지휘관 및 참모 지휘 통제선상에 위치하고 전 직원의 비상소집체계를 유지, 상황발생시 대응능력을 높이는 등 지휘 체계를 확립하며 또한 사고다발해역에 경비함정을 중점배치하고 항공기, 특공대 및 122해양경찰구조대 등의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귀성객의 특별수송과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여객선 특별수송 안전대책본부도 운영한다.
또한 동해 EEZ, NLL 해역의 경계강화와 조기 경비 체제를 유지하고 국가 주요임해산업시설 등 해상테러대상요소에 대한 안전순찰 강화를 지시하고 구역별 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첩보활동을 강화하고 수산물 허위·비표시, 해상밀수 등의 국제성 범죄 등 민생침해 관련 범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는 해상긴급전화 122로 신고 해줄것을 당부하고 유관 기관간 정보공유 및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며 정택근 동해지방해경청장이 직접 오는 12일 추석연휴 일선서의 해상치안 현장과 귀성객 수송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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