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1일 동해안 지자체들의 어항 명칭이 주민들의 요구 및 관광지 홍보를 위해 잇따라 변경됨에 지역 어촌계 등의 여론을 파악한 후 어선출입항 대행신고소의 명칭을 홍포구 명칭과 동일하게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명칭이 변경되는 신고소는 사진 대행신고소와 전진2리 대행신고소로 각각 장사 대행신고소 와 후진 대행신고로 변칭이 변경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6월에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우암진 항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이름인 소돌항으로, 낙산해수욕장 인근의 ‘전진항’의 이름을 ‘낙산항’으로 변경되어 명칭이 변경되어 관할 출장소 명칭을 각각 소돌출장소와 낙산출장소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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