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은 지난 1일 밤 의식불명으로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후송된 환자를 강릉소재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환자는 울릉읍 저동리 사는 남모(80)씨는 부정맥과 협심증의 증세로 호홉 곤란 상태로 울릉의료원에 내원되어 1차적으로 응급조치 하였으나 상태가 더 악화되어 심장박동불량 및 의식불명으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긴급지원을 요청해왔다.
밤 8시50분에 울릉도 도착한 헬기는 의사와 보호자가 함께 탑승하여 강릉 동해항공대에 밤9시50분 착륙하여 미리 대기중이던 앰뷸런스로 인근에 위치한 강릉동인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긴급 이륙했던 동해지방청 동해항공대 송연용 경위와 김영성 경위는 24시간 대기로 힘든 여건 가운데 근무를 하고 있지만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현장에 내가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며”며 “환자가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청 항공단은 응급환자 후송, 실종자 수색, 해상 인명구조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훈련실시로 대민서비스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6건16명을 육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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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호홉 곤란 환자 긴급이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