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그 간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7백만원을 강원도에 기탁한다.
강원상인연합회 회장 신진태와 부회장 최진안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최흥집 정무부지사를 찾아 결식아동 후원금을 기탁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원도에 고마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결식아동 후원금은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지난 2007년 9월부터 발행·유통중인 “강원도 전통시장 상품권” 유통수익금의 1%를 적립하여 마련한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땀이 담긴 소중한 정성이다.
이번 후원금 기탁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전통시장 상인들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어려운 때일 수록 주변에 있는 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강원도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전통시장 및 전통시장 상품권” 홍보캠페인을 도 전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특히 오는 19일 오후 3시에는 행정부지사가 속초중앙시장을, 21일 오후 3시에는 정무부지사가 원주시민 전통시장을, 22일 오후 5시30분에는 김진선 도지사가 직접 춘천 중앙시장을 방문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도 전통시장 상인들 결식아동후원금 기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