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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실시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재남)는 수협과 공동으로「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에 이바지하고, 친환경 녹색 해양경찰 실현을 위한 “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5개 지역(대진, 초도, 봉포, 내물치, 낙산어촌계)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바다에 버려지는 어선 생활쓰레기를 되가져 오도록 활성화하여 해양환경보호와 자원을 재활용하고, 관리 도우미를 실시지역 어민으로 선정하여 조력비(수협에서 지급, 월 15만원 수준)를 지급하는 녹색 일자리 창출 등 1석 3조의 효과를 통해 해양경찰의 그린오션(Green Ocean) 프로젝트와 더불어 국가 미래비전 달성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속초해경은 수협,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수거 쓰레기 처리 문제, 종량제 봉투 등 소요물품 지원 방안을 해결할 계획이며, 실시지역 어민들 대상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녹색문화 전파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어선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은 2006년도에 4개소를 시범으로 시작하여 8.6톤을 수거하였으며, 지난해는 3개소(거진, 물치, 동산항)에서 6.7톤의 재활용쓰레기를 수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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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수협과 함께 친환경 녹색성장 실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