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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불법 바다낚시 특별단속 실시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이하여 바다에서 레저활동이나 여가를 즐기는 국민이 늘어나면서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낚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바다낚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5월 1일부터 31일 까지 한달동안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의 홍보 계도 기간을 거쳐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행위, 갯바위 등 낚시금지구역 무단하선 행위 등 고질적인 안전저해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미신고 출항 및 영업구역 위반행위, 안전장비 미비치 등 기초 안전질서 저해사범에 대해서는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 할 방침이다.
또한 낚시객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간출암 등 위험지역 안전표지 설치, 낚시어선 종사자에 대한 간담회 개최, TV, 신문 등 언론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계도ㆍ홍보활동을 지속 적으로 펼친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청 관내 신고 된 낚시어선은 총 741척으로 현재까지 정원초과 1건, 구명동의 미착용 5건, 승선정원 미게시 27건 등 총 33건의 낚시어선업법 위반행위를 적발해 단속실적이 전년 대비 27% 증가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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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낚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