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3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도 일자리관련 국장 및 담당과장 등 강원도 일자리창출 TF (총괄단장 최흥집 정무부지사)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일자리만들기 추진상황 점점회의를 개최한다.
도는 일자리만들기 목표는 22천개였으나, 금년초 마이너스 경제성장 및 일자리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도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인건비 반납, 상여금 일부 삭감, 경상비 절감 등 고통분담을 통한 재원을 일자리에 추가 투입하면서 29천개로 상향조정 하였고, 이어서, 정부 추경을 통해 “희망근로 프로젝트” 일자리 8천개가 더해지면서 총 37천개로 늘어났다.
강원도 회의자료에 따르면, 기업유치, 대형프로젝트 등 경제성장형 일자리는 투자유치박람회와 기업체 집단이전 성과 등의 영향에 힘입어 금년 목표 11,870중 상반기에 10,032개를 창출하였으며, 정부 및 지자체 재정투입에 의한 공공분야 종사 사회서비스 일자리는 11,683명을 채용하여 운영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침체에 따라 2009. 제1회 추경시 도 및 시군의 고통분담형 재원 320억원을 일자리에 투입토록 하여 신규 5,585개(사회적일자리 확대 1,020개 별도)를 마련하여 운영하등 상반기 현재 총 27천개의 일자리를 창출 또는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정부추경에 의해 추진된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도내에서는 516억원, 6월1일부터 6개월간 일일평균 8천명을 고용하면서 일자리를 통한 생계지원, 나아가 임금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상권 회복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1,300여개의 사업장 발굴, 생산적 사업으로의 전환 등 급하게 시작된 프로젝트가 안정을 찾아 가고 있다.
강원도 일자리 35천개 창출 또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