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서울춘천고속도로가 오는 15일 개통됨에 따라, 국도로 운행하던 서울 및 수도권 무정차 시외버스를 고속도로를 운행토록 조치함에 따라, 춘천발 동서울행 시외버스 운임을 기존 8500원에서 2500원 인하한 6000원으로 조정하고 며, 운행시간은 기존 1시간40분에서 1시간10분으로 30분 단축된다고 밝혔다.
또한, 춘천-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서울이외의 지역 시외버스운임 또한 최저 2500원에서 최고 4400원 인하된다.
도는, 도내 주요 관광지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운임이 대폭 인하되어, 도를 찾는 관광객이 대중교통으로 몰릴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대대적인 대중교통이용 홍보와 대승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서 춘천까지 자가용으로 고속도로를 여행시 통행료 7300원에 유류비 10000원을 포함하면 17300여원의 경비가 소요되나, 시외버스 이용시에는 자가용의 1/3정도인 6000원으로 해결되어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 및 학생 등이 대폭 증가하면 시외버스업계 경영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춘천-서울간 고속도로 개통 대폭인하 운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