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여객선 유도선 안전관리로 원활한 해상교통 질서유지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오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30일간을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수송 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약 19만여명(여객선 12만명, 유도선 7만명)의 피서객들이 여객선과 유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해지방청 및 속초, 동해, 포항, 울산 등 해양경찰서에 특별수송 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으로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 편익을 도모 할 예정이다.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주요 여객터미널 및 선착장에 안전관리요원 26명을 집중 배치하고, 묵호-울릉 등 3개 주요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 6척을 배치시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구난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승선질서 유지 및 과적, 과승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피서객들의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홍보 피켓과 어깨띠 등을 착용하여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안전수칙 유인물을 제작하여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배포 하는 등 여객선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안전을 확보하여 바다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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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특별수송 대책본부 설치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