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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일부터 서민경제 침해사범 수사전담반 편성 운영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2개월간 서민경제 침해사범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서 정박어선 GPS, 레이다 등 선박전자장비 절취사범 선박 연료유, 어구, 식료품 등 선용품 절취사범 양식중인 어패류 및 해상에 투망한 어구 어획물 등 절취사범 양식장 일용직 노무자 등 사회적 약자 상대 임금착취사범 외국인 근로자 및 선원 선용금 편취사범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포항에서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총 3회에 걸쳐 대게 통발어선 선장과 공모하여 타인의 통발어구 및 어망로프, 대게 450마리 등을 절취한 일당을 검거하는 등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인한 해상절도 및 임금착취 범죄 등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현재까지 해상절도 사범 36명, 선용금 편취사범 34명 등을 검거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수사전담반을 편성 운영하고 절도 피해신고 접수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한 One-Stop 조사제를 시행하여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민생침해 범죄 근절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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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 침해사범 단속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