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오는 12월 31일까지 해양사업 관련 토착비리 근절에 나서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2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어선감축 및 각종개발사업 관련 국고보조금 횡령과 관련기관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등 권력토착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어선감척 관련 보상금 횡령 및 대체어선 감척 행위와 같은 해양사업 관련 토착비리 수산정책자금 허위신청 공사관련 수주 등 이권개입 행위 수협장, 수협상임이사 선거 관련 금품 향응수수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동해지방청은 지난 6월 포항 일대 어촌계 공동작업장 및 마을회관을 시공하면서 허위계산서를 발급하거나 공사비를 부풀려 자부담금 전액을 부담 한 것처럼 허위 정산서류를 작성․제출하는 방법으로 국고보조금 6,500만원 상당을 부정하게 교부받아 이를 편취한 사범을 검거 하는 등 국고보조금 편취 및 관련 공무원 비리척결을 위해 기획수사를 강화하고 수사전담반을 편성하여 범죄첩보 수집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해양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신고인 보상금제도를 홍보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는 한편 권력 토착비리에 대한 강력한 단속 실시로 공직사회 신뢰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공직부정 권력토착비리 단속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