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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지급건수 46% 지급금액 97% 증가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지난 7월 현재까지 해양오염 신고 보상금 지급 건수는 총 44건으로 지난해 30건 보다 46% 증가 하고 지급 금액 또한 152만원으로 지난해 77만원 대비 97% 증가 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양오염신고 보상금제도는 해양환경을 훼손한 행위자를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하여 민간인 신고를 활성화하고 민간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해양환경을 보전하고자 마련한 제도, 해양오염행위 및 해양환경 훼손행위 발견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신고하면 유출량 및 피해규모에 따라 최고 200만원까지 지급되며 경미한 해양환경 훼손 행위 신고자에게도 문화상품권 등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동해지방청 관계자는 해양오염 신고 보상금제도에 대한 홍보와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 해양환경지킴들의 적극적인 활동 등으로 지난해 보다 해양오염 신고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신고자에 대한 철저한 신분보장과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확대방안을 추진하는 등 신고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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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 신고 보상금 지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