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강관리사업소 (소장 박만수)는 최근 자연휴식지 및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그물, 통발 등 불법어구에 의한 어로행위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원주지방환경청, 영월·평창·정선군청 및 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 불법어로 행위 단속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서 1건의 위반행위(고무보트를 이용한 어로행위 -도주)를 발견하였으며, 낚시꾼들에게는 떡밥 사용금지 등 행위제한 사항을 홍보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매월 1회씩 동강 자연휴식지 전구간에 걸쳐 불법어구 수거활동을 전개하여 통발 11개를 수거 조치하고, 불법어구내 어류는 현장에서 방사한 바 있다.
또한 자연휴식지내 4개 안내소에서는 불법어로 행위 근절을 위하여 탐방객에게 자연환경 행위제한 사항을 홍보(리후렛 배부, 구두안내 등)하는 등 동강유역 자연환경보전에 노력해 왔다.
앞으로 불법어로 행위가 급증할 수 있는 10월말까지는 원주지방환경청, 영월·평창 ·정선군청 및 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월 1회 이상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령에 의거 사법기관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불법 어로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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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불법어로 행위 특별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