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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중독으로 인한 호흡곤란 환자 긴급후송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2일 오전 9시 울릉도에서 발생한 호흡곤란 환자를 육지병원으로 긴급후송 했다.
긴급이송 환자는 김모( 63 도동리)씨로 1일 밤 11시 복어를 먹던 중 복어 독 중독으로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 울릉의료원에 내원하여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강릉의 대형병원으로 후송하기 위해 해양경찰에 긴급요청했다.
긴급후송 요청을 받은 항공단은 울릉도에서 비상대기 중이던 팬더(AS-565)헬기로 호흡곤란 환자와 보호자 등을 탑승시킨 뒤 강릉 병원으로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동해해양경찰청 항공단은 올해 들어 총27회 30명의 응급환자를 후송하여 섬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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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청 헬기 울릉도 응급환자 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