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동해출장소(소장 김홍주)에 따르면 강원도해난어업인 유가족지원을 위한 기금심의 위원회를 16일 도환동해출장소에서 개최, 지원계획을 확정 했다고 밝혔다.
해상에서 불의의 사고로 사망, 실종된 해난어업인유가족 지원을위한 기금운용은 2004년 12월 해난어업인유가족지원기금설치 및 운용조례가 제정되면서 2006년 12월 제1회 심의위원회에 이어 오늘 4번째로 개최 된다.
올 지원내용은 도 전체 해난어업인유가족 270세대 중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 7명에게 25백만원의 학자금을 우선지원하고, 151 세대에 대해 생활안정비를 각 세대별 300천원씩 45백만원을 지원, 기타 지원을 받지 못한 113세대에 각 88천원의 명절위문품 비를 추석명절 이전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315세대에 기금 64백만원과 도비예산 16백만을 지원 했다.
해난어업인 유가족 지원기금 조성은 ´04년부터 매년 4억원(강원도 1억원 연안 6개 시·군에서 3억원)을 5년간 20억원의 기금을 ‘08년에 조성 완료하고 기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해난어업인유가족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매년 1회 기금을 지원하게 된다.
도 환동해출장소 관계자는 근래 계속되는 수산업의 불황과 해상에서 불의의 사고로 사망, 실종 으로 가장을 잃어 곤경에 처한 해난어업인 유가족들의 생활안정과 재활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해난어업인유가족 지원계획 심의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