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과 단속으로 안전사고 예방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가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이해 낚시어선 불법행위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을철 바다낚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시행 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으로 낚시어선의 안전운항을 위한 조치사항 게시여부 등 안전점검을 통해 해상질서를 확립하고 낚시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 위주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과 함께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승선정원초과, 음주운항, 안전장비 미비치와 기타 미신고 영업, 갯바위 등 낚시금지구역 무단하선 행위 등이며 고질적이고 관행화된 불법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하는 한편, 기타 경미한 생계형위반 행위는 계도위주의 단속으로 해상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9월 현재 동해지방청 관내 신고 된 낚시어선은 776척이며 정원초과 2건, 구명동의 미착용 15건, 승선정원 미게시 58건 등 총 85건의 낚시어선업법 위반행위를 적발해 전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 
가을철 바다낚시 안전관리 대책 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