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10년부터 수혜의 폭 확대 경영비 절감 안정적 생산 보장
강원도환동해출장소(소장 김홍주)에 따르면 융자사업으로 추진되어온 어선기관대체 및 장비개량사업이 2010년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제2의 연안호" 나포사례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2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줄 것을 건의한 결과, 정부는 2010년도부터 어선기관대체 및 장비개량사업을 안전조업 측면에서 국고보조사업에 포함되어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13까지 동해연안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2010년도 사업물량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어선기관대체는 마력당 16만원, 장비개량은 척당 10백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지원율은 지금까지 융자 80%, 자담 20% 이던 것을 보조 60%(국비 30, 지방비 30), 자담 40%로 지원함으로써 어업인 부담을 대폭 경감하게 된다.
장비개량사업은 어선의 항해장비와 인력절감을 위한 양망기, 양승기 지원 등도 포함 된다.
도 환동해출장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의 조업경비 부담해소와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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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어선기관대체 등 국고보조로 전환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