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는 친 서민정책으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지원 참여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상 구현 및 대국민 서비스 마인드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자투리 월급을 모아 27일 속초학생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독거노인 가정 및 차상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1,000여장을 전달했다.
경제적인 유가부담으로 기름보일러는 엄두도 못내는 독거노인들과 차상위 소외계층에게 연탄은 겨울나기에 더 없이 중요한 필수품이다.
이번 연탄 전달은 속초연탄은행과 공동으로 참여하여 1,000여장의 연탄후원과 더불어 연탄배달 및 안전요원 등 행사에 필요한 인력 지원을 하고 ,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좁은 골목사이를 오가며 손수 따뜻한 정을 담은 연탄을 조심스레 배달해, 지켜보며 이들의 주의를 훈훈하게 했다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각종 복지시설에 후원과 성금의 손길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 걱정은 그 어느 때보다 한층 깊어지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장은 지역사회의 소회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봉사로 복지사각 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이번 연탄후원을 통해 주변의 불우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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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에 사랑의 연탄 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