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5일 양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양계시설현대화, 양계농가수분조절제지원사업, 춘천닭갈비명품화사업, 뉴캐슬병예방주사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1,439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육계산업은 자급율이 83.9%, 연간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이 약 9kg으로 육류소비량의 24%를 점유하고 있고, 계란산업은 자급율이 99.6%, 연간 1인당 소비량이 11.2kg이며, 양계산업은 국내 농림업생산액 비중에서 육계 5위(3.6%), 계란 6위(2.9%)로 총 6.5%(25,880억원)을 점하고 있는 국내농업의 주요산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양계산업은 시설낙후 및 뉴캐슬병 등 질병 발생으로 생산성은 경쟁국에 비해 낮은 수준에 있어 강원도는 양계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양계시설현대화 등에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계산업에 대한 지원확대로 산란율향상 및 증체율제고, 방역효율 향상에 의한 질병발생 감소로 농가손실이 줄어들어 생산비 절감이 가능해져 양계농가 경영개선과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도 양계농가에 생산성 향상사업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