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손은남 위원장)는 올 8월 개최되는 제11회 춘천월드레저총회에 일본 체육학회를 주축으로 관련 협회와 대학에서 100여명의 학자들이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8일 한국체육학회와 월드레저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학자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첫 번째 성과로 한국체육학회와 밀접한 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체육학회의 참여를 이끌어 내게 된 것이다.
지난 2월17일부터 20일까지의 일본 방문 중 가진 일본체육학회 국제교류위원장과의 협의를 통해 학회차원의 참가를 약속 받았으며, 아울러 일본 레크레이션협회, 스포츠법학회, 스포츠사회학회, 여가학회, 체육대학, 국립츠쿠바대학, 리츠메이칸대학, 고베대학, 동경대학, 동해대학 등에서 다수의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키로 했다.
여운영 총회부장은“이번 성과를 출발점으로 해 그동안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중국, 대만, 홍콩 지역 참가자 확보를 위한 유치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제11회 월드레저총회는 오는 8월28일부터 9월2일까지 강원대학교에서 “여가와 정체성”을 주제로 50개국 2천여 명의 레저 학자, 정책 입안가, 레저산업종사자 및 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분야의 논문을 발표하게 되며, 현재 27개국에서 200여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춘천월드레저총회에 日 레저학자 대거 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