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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법 개정 사항 홍보 및 낚시어선 안전점검 실시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은 23일 본격적인 해양레저성수기 도래와 함께 낚시어선을 이용한 바다 낚시객 및 갯바위 방파제 낚시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 바다낚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 시행 한다.
이번 바다낚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통해 구명동의 착용을 생활화하고 낚시 중 발생한 쓰레기 되가져오기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청정 동해바다 보전에 앞장서는 한편, 갯바위 방파제 낚시 중 갑작스런 기상악화 및 월파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 등 안전 불감증에 기인한 사고예방에 최선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오는 29일부터 동해청 관내 등록된 낚시어선 767척(속초 373, 동해 173, 포항 127, 울산 94)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낚시어선 점검을 실시하여 장비 및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선박안전법 개정에 따라 오는 7월 1일 이후 총톤수 2톤 이상의 낚시어선으로서 최대승선원이 13인 이상인 낚시어선에 선박위치자동발신장치(AIS) 설치가 의무화되는 사항을 중점 홍보ㆍ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동해안 낚시어선 이용객은 ‘08년도 273천명 대비 18% 감소한 226천명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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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바다낚시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