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일 국립산악박물관’부지를 도내 8개시군에서 신청한 지역중 도자체 심사위원을 구성 최적지를 선정하여 중앙에 공모한 속초시 노학동 산158번지 일원의 설악산지역이 산림청 최종 심사에서 부지로 확정되어 산악인 등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관광강원의 이미지가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
산악강국인 대한민국의 이미지 확립과 국민의 자긍심 고취, 등산의 역사와 문화 등 사료보존을 목적으로 산림청은 지난 7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국립 산악박물관’ 건립부지 공모를 실시하여 전국 지자체에서 11개소가 응모, 1차로 강원 속초, 경남 산청, 경북 문경, 전북 남원, 서울 도봉 등 5개소를 선정 현지심사 등을 거쳐 지자체간 치열한 유치경쟁에서 최종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지역을 오늘 건립부지로 선정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175억원의 국비를 투자하여 연건평 5,000㎡ 규모의 지상2층 건물로 신축되며 내부에는 산악전시실, 영상자료실, 교육·체험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금년도에 설계를 마친후 2011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 2013년 완공한 후 2014년부터 개관한다.
| 
국립산악박물관’공모 건립부지 강원도 유치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