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최영) KLACC(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은 28일 오후 4시 강원랜드호텔 제이드룸에서 황국헌 센터장, 김인철 사무국장, 중독전문위원 등과 태백, 삼척, 영월, 정선보건소 소장과 각 보건소의 정신보건 담당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독예방·치유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목적은 지역보건소의 정신보건사업과 KLACC의 주요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강원도 폐광지역 4개시군내 중독예방사업의 전반적인 협의와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간담회는 KLACC의 주요 업무실적에 대한 설명과 청소년 중독예방 애니메이션인 ‘A Lucky Guy'를 관람 및 배포, 4개시군 보건소와 지역내 중독예방사업,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국헌 센터장은 “해외사례를 보면, 카지노에 인접한 지역이 중독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카지노 인접지역인 4개시군 보건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 중독예방사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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