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7일 산림청에서 공모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하는 대규모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사업에 정선군이 확정되어 국비 7억5천만원을 지원 받았다.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사업은 숲가꾸기 작업을 한 후, 산채류 등을 숲 공간에 심어 웰빙추세에 맞춘 청정 먹거리를 생산하는 신개념의 산림경영 기법이다.
이번에 정선군에 조성되는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는 천혜의 자연 비경을 갖고 있는 신동읍 고성리 자연휴양림 지역내로, 조성규모는 30ha로 체험로, 테마별 재배단지, 산채체험장 등을 조성하게 되며, 산채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천혜의 자연 비경인 동강 여행과 함께 산채 체험을 할 수 있어 관광객 유입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4월 산림청에 지리적표시 등록(29호)이 된 곤드레 재배단지를 집중적으로 조성, 주산 단지화하여 정선 곤드레의 명성과 명품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김천응 산림관리과장은 숲가꾸기 산림의 효율적 자원화 이용과 아울러, 산림복합경영 모델화로 산채류 명품화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며 규모화·단지화된 대규모 산림복합경영단지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내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서 인제군 등이 신청한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사업 등 3개사업이 공모 선정되어 국비 9억원을 지원 받는다.
| 
강원도 산림복합경영단지 정선군에 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