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9일, 행정부지사(강기창) 주재로 설악동 관광개발 투자유치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악동 관광개발 투자유치 프로젝트에는 설악동을 현대화된 문화시설, 문화 예술 휴양 오락컨텐츠 도입, 지구별로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과 개발, 첨단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등이 포함했다.
지구별 개발전략을 보면 B지구는 산악형 메카 테마지구”로서 산악인의 거주처인 설악산악인 마을, MTB, 짚라인 등 자연속 레포츠체험이 가능한 레포츠센터,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산악용품 전문 판매몰을 들어서게 되며 C·D지구는 “교육문화 테마지구와 산악형 리조트 테마지구”로서 설악의 자연과 생태를 즐기면서 학습하는 자연 교육체험장 및 전시장, 자연속 산악형 리조트 단지, 온천을 활용한 스파시설, 오토캠핑장 등이 조성되며 E·F지구는 “건강 휴양형 테마지구”로서 고급형 스파호텔, 다양한 형태의 숙박리조트, 기업형 연수시설, 산림욕장 등이 조성한다.
지경부에서 주도하고 KOTRA가 시행하는 외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3억원 국비 지방비 지원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계약을 체결하여 오는 21일까지 용역을 수행하고, 국립공원 구역에 묶여 개발이 침체되어온 설악동 지역을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되었고, 설악의 전통, 자연,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자연친화적이고 고품격의 명품관광지 조성과 설악동이 설악권 관광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도에서는, 본 계획을 바탕으로 속초시, KOTRA, 한국관광공사와 협의하여 국내·외 투 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이주익 도 관광진흥과장은 그동안 설악동 관광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민·외자등 투자자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설악동 관광개발 투자유치 프로젝트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국내·외의 다양한 투자자 유치에 본격 나서게 되고, 앞으로 속초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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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동 관광개발 투자유치 보고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