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청장 이원일)은 28일 오전 11시 청내 소회의실서 국가정보원, 1군사령부, 강원경찰청 등 강원도 안보관련 기관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간담회를 개최했다.
북한기항선박 및 외국적 선박의 입출항이 잦는 속초 묵호 동해항 등 무역항과 해 항만에 인접해 있는 국가중요 임해시설, 경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항 포구 등에 대한 완벽한 경비 보안활동 방안에 대해 각 기관별 대책 방안을 발표하고 보안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유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 G20 정상회의를 대비해 안보 위해요소 사전제거를 위한 대공취약지 항 포구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국내외 화물선을 이용한 총기류 등 위해물품의 밀수, 밀반출 및 불순분자의 밀입국 등 동향 파악 주력하기로 협의했다.
동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가안보 위해사범 등 사회 안정 저해 요인에 대한 보안활동 강화로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해상치안 질서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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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대비 안보대책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