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최영) 중독관리센터(KLACC ; Kangwonland Addiction Care Center)는 10일 강원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카지노 영업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스트레스- 도박과 관리’라는 주제로 고객들의 도박성향별 대처방법, 이에 따른 스트레스의 요인들과 효과적인 극복방법에 대해 1시간동안 강성군 전문위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원랜드는 기존의 영업장 부서위주로 신청을 한 부서에 대해서만 실시되던 직원대상 교육을 올해부터는 그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9월에 이어 세 번째이며 올해 직원 1인당 3회의 도박중독예방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황국헌 센터장은 “내부직원들의 도박중독예방교육을 통해 고객접점에 있는 직원들이 도박중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고객들을 모니터링하여 습관성고객들에 대해서는 과다몰입을 하지 않도록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내년부터는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횟수를 늘려 시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