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해 부터 시작한 시니어낙원사업이 그 첫 결실을 보았다. 양구군 양구읍 공수리에 위치한 공수지구 시니어낙원 사업이 지난해 기반시설공사 착수후 주택 5동을 준공하여 지난 11월 초에 입주를 완료했다.
서울, 성남 등 수도권에서 의사, 대학교수, 무역업에 종사하다 은퇴시기를 맞아 주거환경이 좋은 양구로 이주했다.
시니어낙원 사업은 도가 고령화사회를 맞아 대도시 거주, 도시은퇴자에게 강원도만의 주거환경이 좋은 삶터 정보 제공 및 대대적인 세일즈를 통하여 인허가 One-stop처리 등 행정지원과 최소한의 기반시설 지원 등 이주 유인여건을 적극 마련해 줌으로써 강원인구 늘리기 및 지역 경쟁력을 위해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평창 용산, 양구 공수, 양양 송전 등 3개 지구(67가구)가 공사를 추진해 왔으며 이 중에 양구 공수지구가 1차로 5동을 준공, 입주 완료함으로써 그 첫 결실을 보았고, 나머지도 내년 상반기중 준공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영월 무릉, 평창 방림 2개 지구(34가구) 추진 중으로 현재 설계 및 인허가 처리중이며, 내년에도 신규 2개 지구 추진계획으로 현재 공모중이며 12월중 사업대상지가 선정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도 수도권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대상지별 자연조건, 접근성 등 주거환경 장점을 적극 홍보, 이들을 강원도로 유인, 강원인구 늘리기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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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시니어낙원 조성사업 첫 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