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2일 여성농업인들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여성농업인의권익보장, 등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위해 89억원을 지원하여 여성농업인의안정적 영농활동과 농촌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농업인영유아양육비 지원사업은 도시에 비해 보육여건이 열악하고 양육비 부담이 큰 농업인에게 보육료(교육비) 32억원을 지원하여농촌지역 젊은층을 농어촌지역으로 거주유도 뿐 만 아니라, 농어촌지역 활력화에 기여한다.
여성농업인센터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고충상담, 방과 후 아동학습지도,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내 2개 센터에 운영비 2억원을 지원하여 여성농업인들의 안정적영농활동과 농촌정착지원에 기여한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출산 전후 영농중단 방지 및 모성보호를 통한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1인당 30,000원씩최대 30일까지 총 사업비 2억 4천만원을 지원하여 여성농업인들의 지속적 농업활동을 이어가게 한 다.
개인작업환경개선사업은 여성농업인 농작업시 필요한 작업깔개, 무릎보호대 등의 물품 10,000세트(5억원)를 지원, 열악한농작업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이는 여성농업인들의만성질병인 근골격계질환을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농어업인자녀학자금지원사업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 교육비 부담이 큰 농업인 자녀대상으로 학자금 44억을 5,200명에게 지원하여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할 뿐 만 아니라 젊은층의 농어촌거주를 유도해 나간다.
농촌여성결혼이민자 모국방문지원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촌여성결혼이민자에게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25가구에게 83백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이민자가족의 화목한가정을 조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뿐 만 아니라 안정적 농촌생활을 정착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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